‘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성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회장 이성근) 주관의 부산 최대 패션 축제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 3일간 개최된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는  약 5,000여 명이 참석, 역대 패션위크 중 가장 많은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지역 대학 패션쇼, 패션 IR & 투자 매칭 커넥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패션 업계 관계자들 및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은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는 부산광역시 주최,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주관, (사)한국섬유산업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2001년 ‘프레타 포르테 부산’부터 출발해, 2024년 ‘한아세안 패션위크’까지 변천사를 겪으며, 이제는 명실상부 한국 패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주요 무대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했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10월 30일(목) 개막식은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와 강철호 부산광역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패션 산업에서의 혁신과 창의성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으며, 이어지는 쇼에서는 신진 디자이너부터 기성 디자이너까지,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는 표현과 실험, 그리고 문화 간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확장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국내외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연합 오프닝 패션쇼로 꾸며진 개막식과 더불어 3일간 이어진 무대는 지역 장인정신과 세계적 트렌드를 모두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 인도네시아의 디자이너들도 참여해 라인업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10월 30일(목)에는 이미경 뷰띠끄, 프랑스의 Jérôme Blin(France), 이영희프리젠트, 인도네시아의 ERNESTO ABRAM, HARTONO GAN, LAKON,

10월 31(금)에는 동아대학교, 마르즈, 부산쇼룸, 스튜디오 디 뻬를라, 부띠끄걸 x 경상국립대학교,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11월 1일(토)에는 동의대학교, 경성대학교, 바주요, 아꼬아, 신라대학교, 영산대학교, 박상조, 리온베, 부산대학교가
총 11회차의 연합 패션쇼 무대로 차례로 오르며 개성이 돋보이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펼쳤다.

이번 무대는 전통과 현재를 융합한 독창적인 디자인들이 연이어 선보여졌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K-컬처의 인기 여파에 따라 갓, 조바위, 부채 등과 같은 전통적인 요소를 융합한 디자인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5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

 
또한, 이번 패션쇼에는 국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김강은, 박가영, 곽나영, 유건희, 남진주, 강예은, 오수경 등 국내 굴지의 모델들과 함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역량을 발휘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와 지역 대학 패션쇼, 패션 IR 및 투자매칭 커넥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의 폭발적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를 앞두고 지난 10월 29일(수), 부산광역시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인도네시아의 대표 패션 행사인 ‘자카르타 패션 페스티벌(JF3)’의 주관사 ‘수마레콘’과 패션문화 교류 업무 협약을 국내 최초로 체결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패션문화 교류는 빈번하게 있었으나 직접적인 업무 협약 체결은 이번이 대한민국 최초로 큰 의미를 갖는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담은 브랜드 및 대학 패션쇼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역대 최다 참관객이 다녀간 ‘2025부산패션위크(BUSAN FASHION WEEK)’는 부산섬유패션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글로벌 패션 문화 허브로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부산광역시가 앞으로도 패션과 산업, 문화가 융합된 창의적 플랫폼으로서 지속 성장할 것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 피플게이트 게재 문의 / 업무제휴 상담 : peoplegate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