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파텍스(sympatex), 폭염에 냉감소재 • 혹한엔 다운프루프소재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소비자들은 체온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냉감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찾고 있는 요즘, 스포츠 아웃도어를 비롯한 모든 패션업체들은 올 F/W 시즌 제품 생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파텍스(sympatex), 폭염에 냉감소재 • 혹한엔 다운프루프소재
이미지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최근 한반도의 기후가 봄과 가을 등 간절기가 짦아지면서 이 시즌 제품의 비중이 크게 하락한 반면, 폭염의 여름과 혹한의 겨울이 길어지면서 계절이 양극화되어 가는 추세다. 폭염의 여름을 대비한 다양한 방식의 냉감소재가 있다면, 혹한의 겨울에는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다운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매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다운 컬렉션이 출시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동물복지 등을 감안한 다양한 프리미엄 소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운 프루프(Down Proof)는 기본으로 감성과 기능, 친환경 등 제품과 브랜드에 프러스 알파의 가치를 주여하는 기능성 원단이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독일의 친환경 기능성소재 '심파텍스(sympatex)'는 캐나다의 프리미엄 아웃터웨어 브랜드 '노비스(Nobis)'의 브랜드 철학 ‘타임리스 럭셔리(Timelee Luxury)’의 구현을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에 완벽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5대 명품 패딩 중 하나인 '노비스'는 페더인더스트리에서 인증된 100% 프리미엄 캐나다산 화이트덕다운과 ‘프리마로프트’ 등을 충전재로 사용해 극강의 보온성을 자랑한다.

또한 원단은 독일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심파텍스'를 사용해 완전 방수ㆍ방풍 기능을 실현해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인체와 환경을 보호한다.

특히 '심파텍스'와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환경 영향 최소화라는 모토를 실현을 하기 위해 원단 기획을 함께 진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파텍스(sympatex), 폭염에 냉감소재 • 혹한엔 다운프루프소재
이미지 제공 : 심파텍스(sympatex)

 
'노비스'를 대표하는 ‘야테시(Yatsy)’ 라인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대부분이 '심파텍스'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배리(Barry)’ ‘쉘비(Shelby)’ 등 다양한 리언업에도 '심파텍스'가 메인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독일의 친환경 소재 '심파텍스'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체에 가장 안전한 플리에스터 폴리에스터 분자의 결합으로 제작됐다.

또한 자연 및 인체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 PTFE 및 PFAS 성분을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지구환경과 인체에 무해하다.

이와 함께 고기능성 소재이지만 물세탁이 가능해 다운 소재로 최적의 조적은 갖추고 있다. 다운 제품은 드라이크리닝을 하게되면 우모의 유분이 빠져나가 풍성한 볼륨이 사라져 보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세탁을 권고하고 있다.

일본의 고밀도 소재기업 다이이찌오리모노는 '몽클레르(Moncler)'와 공동으로 다양한 소재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이찌오리모노의 일본 본사는 워터제트, 시직기 등 120여대의 직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10대는 항상 R&D를 위해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브랜드와 공동소재기획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소재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 제직과 함께 세계 제일이라 자부하는 일본 호쿠리쿠 지역의 염색 공장 등 모든 공정이 밸류 체인을 형성, 완제품을 제작했을 때 착용감, 형태안정성, 실루엣 등의 우수하다.

'몽클레르'와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소재기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50~60만 미터의 '디크로스'원단을 지난 20여년간 제공해 왔다. 

현재 다이이찌오리모노는 코튼필, 린넨필 등 고급스러운 터치감과 우수한 색발현성 등으로 '몽끌레어' '프라다' '루이비통'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에로노'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코오롱FnC, 삼성물산패션, LF 한성 등에서 아웃도어,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등 100여개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심파텍스(sympatex), 폭염에 냉감소재 • 혹한엔 다운프루프소재
@ 퍼텍스(Pertex)

영국의 Perseverance Mill의 퍼텍스(Pertex)는 다양한 복종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운 프루프 소재다.


퍼텍스(Pertex®)사는 원래 타자기에 사용되는 복사 테이프를 생산하는 회사였다. 우모가 통과하지 않는 원단을 찾던 세계적 등반가 ‘Rab Carrington’이 다운 프루프 원단의 개발을 의뢰했고, 당시 나일론을 기초로 가장 조밀하고 균일한 조직을 가진 ‘퍼텍스 클래식(Pertex Classic)’ 원단이 1979년 개발됐다.

초경량과 함께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퍼텍스는 클랙식, 마이크로라이트, 이퀴브리엄 등 다양한 소재 컬렉션을 통해 다운 재킷과 방풍 재킷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고 있다.

심파텍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이 성횡하고 있어 디자인만으로 브랜드나 제품의 변별력을 강화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브랜드와 제품을 차별하고 가치를 높이고 위해 프리미엄 소재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체 불가한 겨울철 대표적 아이템인 다운 제품은 보관의 용이성과 세탁이 우수한 소재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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