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섬유패션 UP, UP, UP! 11.11~14일 섬유센터 Tex+Fa Hall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창립 50주년과 제39회 ‘섬유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4일간 섬유센터 3층Tex+Fa Hall에서 ‘K-섬유패션 주간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섬유패션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AI·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K-섬유패션의 미래 100년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섬산련은 이번 K-섬유패션 주간 2025를 통해 “K-섬유패션 Up, Up, Up!”을 슬로건으로,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도약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동안 ▲유공자 포상 및 기념행사 ▲섬유패션인 교류 ▲데이터·AI 세미나 ▲산학 혁신인재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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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창립50주년 + 제39회 섬유의 날 'K-섬유패션 주간 2025' 행사 일정 |
행사 첫날인 11일(화)에는 섬산련 창립 50주년과 제39회 ‘섬유의 날’을 기념하는 개막행사가 오후 3시부터 3층 Tex+Fa HALL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함께 산업부 장관표창 및 섬산련 회장 표창이 수여되며, 이어 이상봉 디자이너의 기념 패션쇼가 무대를 장식하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반세기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2일(수)에는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섬유패션 유공자와 봉제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섬유패션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LS증권 오린아 수석연구원의 K-섬유패션 마케팅 관련 특별강연으로 문을 열고, 봉제 종사자 장학금 수여식, 5인조 재즈밴드 축하공연, 만찬 등을 통해 섬유패션인 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13일(목)에는 섬유패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화두인 데이터·AI 전략 &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된다. AI 시대의 디지털 의사결정 체계와 소비트렌드 예측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신성통상 송대문 이사, 와이유파트너스 하성호 대표, PFIN 유수진 대표, 미닝시프트 이현주 대표 등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해 AI/DX 추진전략, 데이터 기반 소비트렌드 분석, 패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금)에는 산학협력 및 청년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섬유패션 혁신인재 포럼’이 개최된다. 효성첨단소재, 삼성물산, 세아상역, 스튜디오랩, 무신사 등 섬유패션 대표기업이 참여해 분야별 직무 소개와 채용 트렌드, AI 시대 인재 양성 방안 등을 공유하며, 산업계–학계 간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섬유패션학과 교수진과 전공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차세대 섬유패션 인재의 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오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은 단순한 제조업을 넘어 K-팝, K-뷰티, K-푸드와 함께 대한민국 한류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행사는 산업의 역사를 넘어 미래세대와 산업을 연결하는 도약의 무대로, K-섬유패션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높이 비상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섬산련 전략기획실(T.02-528-5063/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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